윤석열 국민의 힘 입당

안녕하세요. 이슈보이입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을 선언했습니다. 최재원 감사원장에 이어 야권의 지지율을 리드할 것으로 평가받는 윤석열의 입당으로 야권의 표 분산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보여지네요.

야권 여러 인사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홍준표 : 야권분열카드가 사라졌다. 철저히 검증하여 무결점후보가 나가도록 하자.
■최재형 : 정권교체의 대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하겠다.
■유승민 : 치열하고 공정한 토론을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전반적으로 1.불확실성 제거/2.정권 교체 라는 관점에서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환영의 메세지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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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윤석열의 입당과 관련해서, 논란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입당원서를 제출하는 장면이 생중계되면서 생년월일, 성별, 주소, 전화번호 등이 노출된 것입니다. 방송사들의 과욕으로 입당원서를 클로즈업한 장면이 송출되었고 인터넷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를 유포 혹은 재유포하는 경우 민사상 책임을 물게될 수 있으며 전화번호/주소 유포로 일상 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테러를 받게되는 경우 손해배상청구까지 당하실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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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보이 생각
우리나라는 좌/우 논리에 매몰되어  올바른 판단을 하지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도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남들을 이끌어가는 리더십과 본인의 생각을 적합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논리력, 그리고 넓은 관점에서 국정을 운영해나갈 수 있는 통찰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후보들의 토론이나 공약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이 좌냐 우냐를 따질 시간에
우리 머리 속에 어렴풋하게 떠돌아다니고 있는 좌/우의 정의를 명확화하고, 내가 바라는 국가가 어떤 국가인지를 생각해보고 후보가 그러한 국가로 이끌기 위한 역량을 갖추었는지,  그에 맞는 충분한 고민을 하고 공약을 내고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고 표의 권리를 행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얼굴보고 뽑기, 찍어서 뽑기 등 본인의 가치를 낮추는 행동 대신 본인의 국가를 책임질 인물을 성실히 검증하여 유권자의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