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맨 황철순 폭행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조사
2021. 12. 1. 00:03ㆍ이슈_사회
코미디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동했던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일반인 남성에 대한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30일 새벽 1시 40분쯤 역삼동 길거리에서 본인을 촬영하던 20대 남성 2명의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리고 그 중 한명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또한 남성 2명의 핸드폰을 빼았아 던져 손괴한 혐의도 같이 받고 있습니다.
유명인을 몰래 촬영하는 것이 당사자에게 상당히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는 것은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업으로 삼는 헬스 트레이너가 무기가 될 수 있는 본인의 몸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참 직업 의식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황철순 선수는 이전에도 서울의 한 식당에서 손님과 시비가 붙어서 징역 6개월, 집행 유예 1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본인의 모습을 돌아보고 반성했으면 하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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